800G 구축 가속화해 AI/ML 실행 어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데이터넷] 차세대 장치 및 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 및 보증 솔루션 공급기업인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이더넷 성능 테스트 및 검증 제품인 800G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스파이런트 B3 800G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근거리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인 이더넷 기술의 신뢰성, 고성능,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최신 테스트 플랫폼인 B3 어플라이언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OFC(광통신)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스파이런트의 800G(초당 800 기가비트의 데이터 전송) 및 400G 테스트 솔루션은 이더넷 테스트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스파이런트의 경험을 활용해 고객이 인공지능 워크로드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최첨단 이더넷 기술의 시장 준비성, 고성능 및 상호 운용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파이런트의 OFC 데모 부스에는 고밀도 네이티브 800G OSFP 및 QSFP-DD 테스트 플랫폼이자 동급 최초로 IEEE 802.3df 사양을 지원하는 새로운 B3 800G 어플라이언스가 등장했다. 벤더 중립적인 테스트 시스템인 스파이런트 B3 800G 어플라이언스는 800G 구축을 가속화해 네트워킹 업계가 AI/ML을 실행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적용을 지원한다.
아니켓 코슬라(Aniket Khosla) 스파이런트 부사장은 "강력한 컴퓨팅 성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품질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새로운 요구사항이 생겨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800G 및 1.6T가 대규모 AI 학습을 위한 표준 네트워킹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반적인 네트워크 효율과 응답 속도를 보장하려면 차세대 라우터와 스위치의 성능 검증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