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GRC, 아태 데이터센터 활성화·액침냉각 대중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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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스·GRC, 아태 데이터센터 활성화·액침냉각 대중화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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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침냉각, 전력 효율 개선 뛰어나 … 하드웨어 고장 최소화로 수명 증대
데이터센터 유망 프로젝트 발굴과 공략 협력
데우스 류기훈 대표(좌)와 GRC 피터 폴린 대표(우)

[데이터넷]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우스(대표 류기훈)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선도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가 아태지역의 데이터센터 활성화와 액침냉각 기술 대중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데우스는 아태지역의 데이터센터 유망 프로젝트 발굴과 협업 기회 제공하고, GRC는 액침냉각 글로벌 시장 트렌드 및 솔루션을 소개해 프로젝트별 솔루션 적용 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의 무중단 가동, 랙 집적도 향상에 따라 증가하는 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서버의 발열 관리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중요성을 더해가며 운영 효율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가 됐다.

액침냉각은 서버를 액체에 담아 냉각하는 첨단 방식으로, 공기냉각 방식에 비해 총 전력 효율을 개선할 수 있고, 하드웨어의 고장 가능성을 줄이고 사용 수명을 늘리는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데이터센터에는 액침냉각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냉각 방식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류기훈 데우스 대표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선두주자인 GRC와 미래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GRC의 액침냉각 기술 대중화와 더불어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시장을 함께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폴린(Peter Poulin) GRC 대표는 “전통적인 냉각방식보다 많은 경쟁력을 갖춘 액침냉각 기술이 널리 알려져 보다 빠른 성장기를 맞기를 바란다”며 “데우스와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고, 시너지를 높여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우스는 GRC와 협력 강화를 통해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며 정보 교류 및 공동 검토를 강화해 상호 이익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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