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자율비행 드론으로 풍력발전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9 재팬 테크니컬 심포지엄’에서 AI 기반의 예측 점검(Predictive Maintenance) 기술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기업 BP카스트롤과 안전점검 기업 오닉스인사이트가 공동으로 주최, 빅데이터 분석과 IoT 기술을 사용한 풍력발전기 점검을 주제로 삼고 있다. 이 행사에는 일본의 주요 발전사를 비롯해 발전단지 운영사와 엔지니어 등이 참여한다.
니어스랩은 블레이드의 데이터를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자율비행 드론 기술과 결함을 1초 이내에 정확히 찾을 수 있는 AI 알고리즘에 대해 발표한다.
니어스랩이 오닉스와 공동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자율비행 드론으로 기존에 6시간 걸렸던 풍력발전기 점검을 15분 안에 완료할 수 있으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의 눈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블레이드의 결함을 빠르게 찾고 적시에 정비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이미 국내 인공지능 기반의 점검 기업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대규모의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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