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무역협회, ‘한일 IT비즈니스 수출상담회’ 개최
상태바
SW산업협회·무역협회, ‘한일 IT비즈니스 수출상담회’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5.21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 기업 간 네트워킹 통해 상호 협력 가능성 창출…양국 SW 산업 발전 발판 작용 기대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홍구)와 한국무엽협회(회장 김영주)는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일본 IT기업 13개사와 한국 기업 2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9 한일 IT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9 한일 IT비즈니스 수출상담회’는 참여기업 간 미팅과 네트워킹을 통해 양국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창출하고, 향후 양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의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됐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등 전자적 무체물(無體物) 수출실적은 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33.1% 늘어나 전체 수출 증가율 5.2%를 크게 웃돌았다. 일본은 중국, 미국에 이어 3위의 IT 수출대상국이다.

이번 상담회는 한·일 양국의 IT 현황 설명, 참가기업 간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IT 전문가들은 IT 분야에서 일본의 유지보수, 커스터마이즈(Customize) 능력과 한국의 우수 인력 및 개발 능력을 합칠 경우 세계 시장에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2019 한일 IT비즈니스 수출상담회’는 일본기업과 한국기업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써, 한국기업에게는 국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분야 등 우수한 제품을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IT기업의 수출 지원과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805개 회원사를 보유한 일본정보기술거래소와 각각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