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글로벌HR 기업 워크데이, 테헤란로에 ‘새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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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글로벌HR 기업 워크데이, 테헤란로에 ‘새둥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5.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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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은 지사장 “즐거움과 혁신 통해 워크데이 기업문화 지원하는 공간될 것”

[데이터넷] 지난해 8월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한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분야 선두기업 워크데이가 한국지사의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N타워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워크데이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강남권의 IT 비즈니스 중심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위상과 비즈니스 파워 제고는 물론 고객의 접근이 용이해 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용 공간에는 리셉션을 비롯해 탁구, 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룸과 접견실 등이 있다. 업무용 공간에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라커룸을 비롯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책상과 회의실 등이 구비돼 있다. 편의시설에는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바와 직원들의 아침식사를 위한 라운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마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새 사무실에는 단군, 광개토, 장수, 선덕, 진덕, 태조, 세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왕들로 명명된 7개의 미팅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워크데이는 사람 중심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혁신적인 왕들을 미팅룸 이름으로 선정해 한국지사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나타냄과 동시에, 워크데이의 비즈니스 철학도 담았다. 특히 선덕, 진덕 등의 여왕을 포함시킴으로써 워크데이의 철학인 다양성을 강조했다. 

워크데이 이효은 지사장은 “워크데이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즐거움과 혁신을 통한 워크데이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본사와의 아이덴티티를 통일했으며, 핵심자산인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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