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 차량 번호판 식별능력 뛰어난 IP 카메라 출시
상태바
세연테크, 차량 번호판 식별능력 뛰어난 IP 카메라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23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P카메라 전문기업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스트로브 방식의 LED 조명을 내장한 글로벌 셔터(Global shutter) 센서를 적용해 주야간 차량 번호 식별에 뛰어난 IP 카메라 ‘FW9305-GS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FW9305-GSM은 세연테크가 출시한 글로벌 셔터 카메라 시리즈 중 차량 번호 식별 능력이 가장 뛰어나며, 카메라 하나로 두 개의 차선에서 움직이는 차량 번호 식별이 가능하다.

210x146mm 크기의 카메라 하우징 안에 16개의 740nm 대역의 고출력 하이브리드 적외선 LED가 기본 장착돼 있으며, 시속 120km까지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량 번호 식별을 위해 15개의 하이브리드 파워 LED가 장착된 외장형 투광기 두 개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FW9305-GSM은 차량 번호판 인식용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롤링 셔터 방식의 번호 식별 카메라와는 달리 차별화된 글로벌 셔터를 채용하고 있어, 카메라 셔터 스피드에 맞는 적절한 LED 구동 스트로브를 활용해 움직이는 속도가 서로 다른 차량 관련 최적의 번호 식별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세연테크 장규흥 영업이사는 “실제 도로에서 현장 시험을 실시한 결과 거의 완벽한 수준의 번호 식별이 이뤄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세연테크 전국 대리점 및 협력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FW9305-GSM은 기설치돼 있는 대부분의 VMS와 ONVIF를 통한 연동은 물론 관공서 관제센터에 운용되고 있는 국내 주요 VMS와는 세연테크가 제공하는 자체 SDK로 연동이 가능해 글로벌 셔터 IP 카메라 신규 설치뿐 아니라 기설치돼 있는 저해상도 IP 카메라 모델 대체 사업에도 호환성에 문제가 없다.

세연테크는 FW9305-GSM의 활용범위를 넓혀 투광기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속 50km 이하로 차량이 움직이는 골목길, 아파트 및 공장 내부 도로에 방법 겸용 번호 식별 카메라로 사용하면 가격대 성능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 두 개의 보조 투광기를 옵션으로 장착한 상태에서는 고속도로를 제외한 지방 도로나 이면도로 등 차량이 시속 50~120km 이하로 움직이는 도로에서 사용하면 매우 경제적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