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 조태영)은 시스코와 협력으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첨단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료 업무 효율성 증진 및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 4월 1일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첨단 디지털 환경과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지상 17층과 지하 7층 규모로 총 808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에스넷은 은평성모병원에 최첨단 스마트 의료 시스템 구현을 위해 시스코와 긴밀히 협력, IoT 솔루션인 ‘실시간 위치정보 시스템(RTLS)’과 ‘시스코 DNA 어슈어런스(Assurance)’를 구축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은 물론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화와 편의성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넷은 ‘RTLS’를 병원 내 구현했다. 이는 실내와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 사람, 사물 등 지정 대상의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 도입으로 주요 의료진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주요 장비들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의료 장비 유지보수 계획도 수립할 수 있어 TCO 절감에도 도움일 될 전망이다.
특히 서비스 목적에 따라 위치확인 및 길찾기 서비스는 물론 온도, 습도, 미세먼지 센서 등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에스넷은 은평성모병원에 새로운 차원의 인사이트와 가시성을 제공하는 ‘시스코 DNA 어슈어런스’도 구축됐다. 간편한 대시보드를 통해 네트워크 전반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분석해 장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 것.
기존에는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원인을 찾기 위한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시스코 DNA 어슈어런스’는 연결된 모든 유무선 장치 및 서비스를 손쉽게 관리하고, 문제 발생 이전에 미리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는 등 서비스의 품질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비스의 안정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무선 네트워크의 경우도 ‘시스코 DNA 어슈어런스’를 활용하면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무선 네트워크 관련 문제를 분석, 해당 데이터를 토대로 해결하게 된다.
에스넷은 국내 스마트 병원을 선도하는 은평성모병원의 의료 인프라 구축 이외에도 서울성모, 여의도성모, 의정보성모, 부천성모 등 이미 다양한 병원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해온 바 있다. 에스넷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국내 스마트 의료 서비스 확장 및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