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110억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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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110억 규모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4.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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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1000억 돌파…AI ETF 라인업·AI 솔루션 강화에 투자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솔루션​ 및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는 델타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델타AI유니콘투자조합으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델타AI유니콘투자조합에는 기업은행, IBK캐피탈, 하나금융투자, 교원인베스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를 받으면서 1000억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투자유치금액을 후속 AI ETF 라인업 강화, R&D 투자, 해외 AI 솔루션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신한, 하나, 기업, 부산, 경남은행 등에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AI 펀드 라인업에도 딥러닝 펀드운용 엔진을 제공한 바 있다. 크래프트의 AI 기술이 적용된 금융상품의 누적가입금액은 1조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ETF 상품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기관딜러와의 공개대결로 성능을 검증받은 AI 주문집행시스템 AXE, AI 외환관리솔루션 및 AI 프로큐어먼트 솔루션 등을 개발해 금융사 및 석유화학기업 등과 다수의 AI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현재 사업중인 도메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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