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소스넥스트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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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소스넥스트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 론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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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는 국내외에서 손쉽게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를 론칭한다.

슈피겐코리아는 아마존을 정복한 우수한 기술력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라이프를 넘어 소비자에게 편리한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분야와 교류하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얼마 전 스킨케어 브랜드 ‘글램 업’을 아마존에서 론칭하기도 했으며, 이번에는 일본 소프트웨어 기업 ‘소스넥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를 선보이게 됐다.

슈피겐의 탄탄한 유통력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정식 론칭하게 된 소스넥스트의 ‘포켓토크’는 126개국 74개 언어를 지원하는 휴대용 양방향 통역기다. 클라우드 엔진으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며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와이파이 및 글로벌 eSIM을 사용해 통신망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서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포켓토크’는 소비자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2일 정식 출시되며, 슈피겐의 유통력을 활용해 기존 판매처 외에도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여행·교육 등 활용도가 높은 업종의 렌탈 업체들과 논의 중에 있으며, 서울지역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슈피겐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온라인스토어, 오프라인 직영점에서도 판매된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포켓토크 론칭은 B2C뿐 아니라 렌탈사업 등 신규 고객층에 접점을 확대하는 만큼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슈피겐에 대한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추후 시장 반응에 따라 협업제품 개발이나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론칭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이후로도 IT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외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나갈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란지교의 일본 법인 지란소프트 재팬을 통해 소스넥스트와의 만남이 이뤄진 이번 제품 론칭 과정처럼 괸련 기업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며, 나아가 슈피겐의 기술력을 담은 상품 개발 등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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