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스원 AXON 3.2, 국토부 FCW·LDW 성능시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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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스원 AXON 3.2, 국토부 FCW·LDW 성능시험 통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3.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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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 전문기업 에이다스원(대표 김태근)의 신제품 ‘AXON 3.2(모델명: HM320)’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방충돌경고(FCW) 및 차로이탈경고(LDW) 성능시험’을 통과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 지원 보조금 대상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다스원 AXON 3.2는 고속 및 저속주행 중에도 앞차가 정지 혹은 급정거, 서행 등 충돌위험이 있을 경우 안정적인 경고 알람을 제공하고, 운전자 부주의로 차선을 이탈한 경우에도 알람을 제공하는 등 전방충돌경고 및 차로이탈경고에 대한 국토부의 성능기준을 모두 만족 시켰다.

에이다스원 AXON 3.2는 딥러닝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한 모델로 차로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보행자충돌경고 등 ADAS 기능뿐 아니라 전방 주행영상을 녹화하는 카 DVR 기능, DTG(운행기록계)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주행영상기록 또는 DTG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이나 USB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성능뿐 아니라 사용성에서도 편리성이 강화됐다.

국토부 시험규격을 통과한 AXON 3.2를 장착하는 보조금 대상 차량들은 최대 4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에이다스원은 지난해에도 HM310 모델로 국토부의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사업에 참여했으며, 세계 최초로 에프터마켓용 AEB(긴급자동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주도 공영버스에 장착,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차량을 무인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하는 등 딥러닝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의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사업은 2019년 11월 30일까지 AXON 3.2와 같은 성능규격시험을 통과한 제품을 장착하고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을 신청해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2020년 1월부터는 차로이탈경고장치 미장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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