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사업 대폭 강화

기사승인 2019.03.20  15:22:02

공유
default_news_ad1

- 인터커넥트 선도기업 멜라녹스 인수…GPU 기반 T4 서버 등도 새롭게 공개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미국 세너제이에서 현지시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GTC 2019’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데이터센터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지난 주 엔비디아가 고성능 컴퓨팅(HPC) 인터커넥트 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멜라녹스(Mellanox)를 69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힌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가 개척해온 가속 컴퓨팅 분야가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지난해 달성한 업적을 살펴보면 상당한 모멘텀이 형성됐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속 컴퓨팅은 단순한 칩 개발에 그치지 않는다. 가속 컴퓨팅은 공동 작업이자 공동 설계이며, 칩 아키텍처와 시스템, 알고리즘, 애플리케이션 간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GPU 개발자 생태계의 급속한 성장이 이뤄졌다는 것이 젠슨 황 CEO의 설명이다. 개발자 수는 작년 한 해 80만 명에서 120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500대 슈퍼컴퓨터 중 125대가 GPU 기반 시스템이며,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은 600개 이상이다.

인터커넥트 기술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500대 슈퍼컴퓨터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멜라녹스는 데이터센터와 HPC 분야의 엔비디아의 강점을 보완한다.

또한 젠슨 황 CEO는 데이터 사이언스용 엔드투엔드 가속 라이브러리인 쿠다-X AI(CUDA-X AI)도 소개했다. 쿠다-X AI는 AI와 딥러닝,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유용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 모든 작업의 일반적인 워크플로우는 데이터 처리, 기능 결정, 훈련, 검증, 배포 순으로 이뤄진다. 쿠다-X AI는 엔비디아 텐서(Tensor) 코어 GPU가 가진 유연성을 활용해 엔드투엔드 AI 파이프라인을 고유한 방식으로 해결한다.

쿠다-X 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모두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차터(Charter), 페이팔(PayPal), SAS, 월마트(Walmart) 등도 채택했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세계 7대 시스템 제조업체인 시스코(Cisco), 델EMC(DellEMC), 후지쯔(Fujitsu), HPE, 인스퍼(Inspur), 레노버(Lenovo) 및 수곤(Sugon)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가속 소프트웨어 구동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T4 서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T4 GPU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쿠다-X(CUDA-X) AI 가속 라이브러리 실행에 최적화된 이 서버는 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기업용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표준화된 고효율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도 적합한 T4 GPU는 단 70W의 전력 소비량만으로 인공지능(AI) 훈련 및 추론,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가상 데스크톱을 가속화한다. 이러한 고유의 기능 조합으로 탄생한 T4 서버는 GPU 가속을 통해 보다 뛰어난 효용성과 기능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기업용 서버이다.

그뿐만 아니라 젠슨 황 CEO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도요타 등 여러 자동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