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규모 VPN 구축사업 수주…조달 기준 방화벽 시장 점유율 3위 차지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123억원 대비 6% 신장한 것이다. 엑스게이트는 2011년 설립 후 현재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28%를 기록하고 있으며, 방화벽 기준 조달시장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엑스게이트는 지난해 미니스톱, 이마트24, 한화생명, 경남은행, 전북은행, LG 유플러스, 한국거래소 등과 공공시장에서 전국 규모 VPN 망 재구축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다산콜센터, 울산 스마트시티, 폴리텍대학교, 대법원 등의 방화벽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엑스게이트는 지난해 웹 트래픽 암복호화 솔루션 ‘엑스게이트 인사이드’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으며,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공공, 기업, 금융, 통신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2019년 1분기부터 VPN을 필두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 특히 1·2금융권 VPN 고도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네트워크 전문 보안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클라우드 및 가상화 환경의 신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기술력 제고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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