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글로벌 SW 시장, 대·중소 동반진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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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글로벌 SW 시장, 대·중소 동반진출해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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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예탁결제원·헬스커넥트 경험·노하우 전수…해외진출 이해·참여 독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로 개척하기’ 제하의 오픈세미나를 열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중소 소프트웨어기업 간 협력 도모 및 전략 공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마친 50여 기업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정보와 질의를 나눴다. 대·중소 동반 해외진출사업을 운영하며 국내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 생태계개선팀을 비롯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한국예탁결제원, 헬스커넥트도 짧은 발표를 통해 각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NBP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다양한 해외진출사업 계획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해외진출을 기획 중인 솔루션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이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시스템 수출사업을, 헬스커넥트가 서울대병원과 함께하는 의료정보시스템 해외진출사업의 면면을 소개하며 핀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의 장밋빛 미래를 제시했다.

협회 역시 대·중소 동반 해외진출사업의 전년도 성과 및 추이를 설명하며,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국내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협회 생태계개선팀 관계자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동반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서로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하며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동반 해외진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독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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