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19일 ‘2018 가상현실콘텐츠산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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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19일 ‘2018 가상현실콘텐츠산업포럼’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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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술 최신 트렌드·다양한 콘텐츠 융복합 사례 등 한 눈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 코엑스 A홀에서 ‘2018년 가상현실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 가상현실(VR) 콘텐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살피며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작기술 ▲문화예술 ▲사업화 등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0인의 국내외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트랙 ‘가상현실콘텐츠 제작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은 ▲정해운 닷밀 대표 ▲지명구 아이오에프엑스 감독 ▲미치아키 나카자와(Michiaki Nakazawa) 엔타니아 VR렌즈 개발자 ▲로라 제임스(Laura James) 프로듀서가 연사로 나선다. 2018 평창올림픽 및 남북정상회담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연출과 수중 360도 촬영 등 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기술의 예술적 구현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다음 트랙에서 ▲한정엽 홍익대 영상대학원 교수는 홍익 MR뮤지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예술적 구현의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는 VR·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헤리티지 사례를 다룬다. 또한 남북협력 및 교류 활성화 시대를 맞아 ▲임동우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는 북한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웹 플랫폼 및 VR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인 ‘가상현실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트랙에서는 VR 기술을 활용해 5G 서비스, 해외 테마파크, 디지털 전시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을 발표한다. ▲이영호 KT VR사업팀 팀장은 5G 환경에서 진행 중인 KT의 VR 서비스 전략을 공개하며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도심형 테마파크와 VR의 융합사례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김현정 티모넷 컬처사업실장은 최근 개관 보름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제주, 빛의 벙커-클림트展’을 통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8 가상현실콘텐츠산업 포럼’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오프믹스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포럼 참가 시 19일 A홀에서 진행되는 ‘VR EXPO 2018’ 전시의 무료 참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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