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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변화와 혁신 중심지 ‘네트워크 엣지’

기사승인 2018.12.11  1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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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티브, 2019년 데이터센터 5대 핵심 동향 발표…IoT·5G에서 자급자족형·자기회복형 엣지 기대

2019년을 향해 갈수록 점점 더 서비스 운영을 단순화하고, 원격 관리 및 서비스를 활성화하며, 기술 격차를 좁힐 수 있도록 인텔리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움직임들이 늘어나면서 네트워크 엣지는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혁신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엣지 단에서의 기술 혁신은 전 세계 버티브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된 2019년의 중요한 데이터센터 동향 중 하나다. 버티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전세계 데이터센터 5대 핵심 동향을 발표했다.

   

엣지 간소화
더 스마트하고 단순하며 더 자급자족할 수 있는 네트워크 엣지는 사물인터넷(IoT)과 5G 네트워크 출시 등 최종 사용자에 보다 가까운 곳에서 강력하면서 대기 시간도 짧은 컴퓨팅을 추구하려는 광범위한 산업 및 컨수머 동향과도 부합한다.

많은 기업들에게 있어 엣지 서비스는 그들의 디지털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됐다. 클라우드 기반 분석과 함께 작동하는 머신러닝 기능을 갖춘 지능형 인프라 시스템은 컴퓨팅 및 엣지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 결과 엣지 네트워크는 최소한의 관리만을 필요로 하면서 가시성은 향상된 자기복구 기능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버티브 아시아 사업 총괄 아난 상이(Anand Sanghi) 사장은 “아시아에서 엣지 서비스는 더 이상 유행어가 아니라 현실로, 기업들은 보다우수한 컴퓨팅 성능과 짧은 대기 시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왜 강력한 핵심 에코시스템이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다”며 “엣지 서비스가 중요하고 전략적인 요소로 인식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단순히 가용성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적의 고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바람직한 인프라로서의 엣지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력 관리 변화
데이터센터와 엣지의 진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퇴직자와 교육 대상자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인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2019년에는 다양한 이슈들이 터져 나올 전망이다.

우선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직원 고용 방식을 변환하기 시작할 것이다. 즉, 기존의 직원 교육 프로그램 대신 엣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보다 민첩하고 직무별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바꿔나갈 것이다. 사내 교육 프로그램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이다.

또한 기업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회사의 전문 지식을 보존하며, 보다 예측 가능하고 효율적인 서비스와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지능형 시스템과 머신러닝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UPS 시스템
새로운 대안 배터리는 전력 계통과 보다 매끄럽게 연동할 수 있는 UPS 시스템의 채택 기회를 크게 넓힐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부하 관리와 최대 피크 관리 부문에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전력회사의 전력 계통 운용을 돕기 위해  기업들이 자사 UPS 시스템에 저장된 에너지의 일부를 사용하는 사례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에너지의 저장 사례는 기업들의 수익 창출원이 될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예상돼 온 것이며,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우리는 주류 애플리케이션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표준화 추구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완전한 표준화를 기대하기는 모듈식 및 조립식 설계 시대에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장비 구성요소의 표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전반에 걸친 표준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는 기대할 만하다.

지역적으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일관적인 아키텍처와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들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목표는 장비 비용을 절감하고, 납품 및 구축 일정을 단축하며, 서비스와 유지관리를 단순화하는 것이다.

고출력 프로세서와 첨단 냉각 기술
얼굴 인식이나 고급 데이터 분석과 같은 고급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프로세서 활용률이 증가하면서, 고성능 프로세서는 열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이끌어내고 있다. 냉각을 위해 프로세서나 그밖에 다른 소자들을 액체에 일부 또는 전체를 담근다는 뜻의 ‘칩의 직접 액체 냉각’ 방식은 그러한 실용적인 해결책 중 하나다.

이는 고성능 컴퓨팅 구성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이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점들이 추가 비용 발생의 단점을 상쇄한다. 더 나은 서버 성능, 고밀도에서의 효율성 향상, 냉각 비용 절감 등의 이점들 때문이다. 열 관리의 또 다른 혁신 기술 중에는 냉각수가 필요 없는 냉각 시스템이 있다. 이는 기존의 전형적인 냉각수 냉방 방식에 대한 대안으로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버티브 롭 존슨(Rob Johnson) CEO는 “오늘날 엣지는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운영, 그리고 중요한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는 컴퓨팅 및 데이터 관리를 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극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뜻한다. 2019년 데이터센터 분야에서의 움직임들이 바로 이 엣지에서의 혁신에 집중될 것이라는 사실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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