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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셈, 대신밸런스제3호스팩과 합병 상장 추진

기사승인 2018.11.09  0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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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런스제3호스팩과 합병을 추진 중인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기업 네오셈(대표 염동현)이 2019년 첫 스팩합병 상장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네오셈은 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대신밸런스제3호스팩과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사는 12월 17일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후 주식매수청구기간을 거쳐 2019년 1월말 합병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네오셈은 국내외 글로벌 반도체 메이커를 고객사로 둔 반도체 테스트시스템 제조기업이다. 매출액의 70% 이상 차지하는 SSD 테스트시스템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HDD 대비 20배 이상 빠르고 안정적인 SSD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보급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화가 생겼다. 즉, 고성능, 저전력, 고용량, 다양한 폼팩터 등 SSD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노트북은 물론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기업 분야에서는 이미 SSD가 HDD를 추월한 상태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SSD는 향후 연평균 15%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세계 SSD 판매량은 2억3500만대로 HDD의 3억7000만대에 못 미치지만 2021년에는 SSD 판매량이 3억6000만대로 HDD의 3억3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네오셈은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2008년부터 SSD 테스트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SSD 테스터 제품 풀 라인업을 완비했다. 경쟁사 대비 확고한 비교우위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톱10 제조사 고객군을 확보하는 동시에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영업채널을 보유하는 등 SSD 테스터 분야에서 세계 시장 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영 실적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35.3%의 고성장세가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력을 근간으로 영업이익률은 20.7%, 순이익률은 15.8%에 달한다.

작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4.5억원, 88.2억원이며, 2018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연간치 대비 각각 67.5%, 67.0%에 달하는 286.6억원, 59.1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이 계속되고 있다.

네오셈 관계자는 “스팩합병을 통한 코스닥 입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 정상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라며 “고성장세와 고수익성 겸비와 유지가 가능한 네오셈만의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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