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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로 스팸 문자 잡아낸다

기사승인 2018.10.11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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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 러닝 기술 접목한 스팸 문자 차단 기술 상용화…급변하는 스팸 문자 유형에 신속 대응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딥 러닝 기반의 스팸 문자 차단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딥 러닝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10월에 기존 스팸 차단 서비스에 추가 적용했다.

기존에는 SK텔레콤으로 전송되는 문자 수억 건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스팸 문자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동일 문자를 필터링했다. 전송되는 문자의 특정 문구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스팸 문자 발송자가 문구를 바꾸면 정확한 필터링이 어려웠다.

딥 러닝 기반 스팸 필터링은 AI가 스팸 문자 빅데이터를 통해 여러 방식으로 단어를 조합하며 패턴을 발견해 정확도를 높인다. 특수문자나 깨진 글자 등도 인식한다. 스팸 발송자가 유사 단어로 스팸 문구를 변경하더라도 스팸 문자를 걸러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스팸 차단 시스템이 ‘대출’이라는 특정 스팸 문구를 걸러냈다고 가정하면, 딥 러닝 기반 스팸 필터링은 ‘대★출’과 같이 변형된 문구도 즉시 필터링한다. 또 ‘카지노’와 ‘도박장’처럼 형태는 다르지만 동일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도 발견할 수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스팸 문자 필터링에 AI기술을 접목해 상용화한 사례로, 불법 스팸 전송 방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SK텔레콤의 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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