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어스, ‘굿어스·굿어스데이터·굿어스스마트솔루션’으로 인적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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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어스, ‘굿어스·굿어스데이터·굿어스스마트솔루션’으로 인적분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8.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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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기일 9월 30일·분할등기 10월 8일…전문 영역에 집중으로 지속 성장 기반 다져

에스넷의 관계사인 굿어스(대표 박중현)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인적분할에 대한 안건을 승인받았다. 회사 분할기일은 9월 30일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10월 8일이다. 이번 인적분할에 따라 기존 굿어스 외 신설법인으로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스마트솔루션을 설립한다. 

분할회사인 굿어스는 인프라 및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유지보수 아웃소싱, SDx 등 다양한 ICT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이 결합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에 집중하게 된다.

굿어스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구조 및 성능 컨설팅, 교육 및 운영 기술지원, 데이터플랫폼 통합 설계 및 구축 등과 연계된 종합 서비스와 효과적 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데이터 사업을 전문화하게 된다.

굿어스스마트솔루션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통신, 전기배선 및 공장자동화설비 공사, 공정물류 공사 및 설비 관리, 환경 및 에너지 모니터링 제어, 유무선 통합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관련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에 나서게 된다.

박중현 굿어스 대표는 “굿어스는 2002년 설립이래 다양한 사업분야에 도전해왔고, 각 분야에서 독자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분할을 통해 각각의 회사가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갖추게 된 가운데 전문화된 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넷은 차세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위치기반서비스(LBS/RTLS), 가상화 기반 무선통신기술(5G),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성장 동력을 육성해 왔다. 또한 국내 무안경 3D홀로그램, VR산업을 선도하는 3D팩토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관계사인 굿어스는 물론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과의 시너지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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