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광대역 마이크로파 합성기 출시
상태바
아나로그디바이스, 광대역 마이크로파 합성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19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나로그디바이스(한국지사장 홍사곽)는 혁신적인 성능과 유연성을 갖춘 VCO(Voltage-Controlled Oscillator)를 통합한 광대역 합성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항공 및 방위산업, 무선 인프라, 마이크로파 포인트투포인트 링크, 전자 시험 및 계측, 위성 단말기 등의 다양한 시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ADI의 새로운 ADF5610 광대역 실수형-N(fractional-N) 합성기는 단일 칩 상에서 55MHz~15GHz까지의 RF 출력을 생성하고 업계에서 가장 낮은 위상 잡음 성능을 제공한다. 여러 개의 협대역 GaAs VCO와 PLL 소자들을 필요로 하는 다른 대체 솔루션들에 비해 ADF5610은 발열이 50% 적고 풋프린트를 더 작게 차지하며 구조도 간단해 BoM 비용과 제품 출시 기간을 줄여준다.

ADI 고유의 SiGe BiCMOS 공정으로 개발된 ADF5610은 높은 변조 대역폭과 낮은 BER(BIT Error Rate)을 지원해 VCO 위상 잡음은 10GHz일 때 -114dBc/Hz@100kHz와 -165dBc/Hz@100MHz의 업계 선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일반 위상 잡음 플로어(FOM) 역시 -229dBc/Hz로 낮다.

PLL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빠른 주파수 호핑 및 잠금 시간(적정 루프 필터와 함께 사용할 경우 50μs 이하)을 구현한다. 위상 감지기 스퓨리어스 레벨은 통상 -45dBc 이하이고, RF 출력 전력 레벨은 6dBm이다.

ADF5610 광대역 실수형-N 합성기는 디자인 작업이 용이할 뿐 아니라 ADI의 포괄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PLL 합성기 설계 및 시뮬레이션 툴인 ADIsimPLL에 의해 완벽하게 지원된다. 이 툴을 활용해 사용자는 위상 잡음, 잠금 시간, 지터 및 그밖에 다른 설계 고려 사항들을 손쉽게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SPI 인터페이스와 제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 할 수 있다.

ADF5610은 -40~85°C의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신제품은 3.3V 전원으로 아날로그, 디지털 및 차지 펌프가 동작하며, VCO 전원으로는 5V를 사용한다. 또한 1.8V 로직 레벨 호환성을 지원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력 다운 모드도 포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