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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UI/UX 대비한 플랫폼 중심 협업 필요”

기사승인 2018.07.09  17: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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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화준 투비소프트 부사장, 화면 넘어선 ‘비욘드 스크린’ 전략 필요성 강조

   
▲ 송화준 투비소프트 부사장

음성인식은 스크린을 가운데 둔 터치, 클릭, 자판 입력 등으로 이뤄지던 기존의 UI·UX 환경을 넘어선 새로운 인간과 시스템의 소통 방식이다.

음성인식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랙티카(Tractica)에 따르면 2024년까지 세계 음성인식 시장규모가 5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016년 데이터인텔리전스 ‘중소중견기업 기술로드맵 전략보고서’에서는 국내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시장도 매년 9.8% 규모로 성장해 2020년에는 9039억 원의 사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높은 부가가치와 다양한 활용분야, 광범위한 파급효과로 성장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만큼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제품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될 큰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다. 음성인식은 화면을 배제한 인터페이스 환경이며, 사람들은 점차 화면 너머의 사용 경험에 익숙해져 간다는 사실이다.


화면 넘어선 ‘비욘드 스크린’, 그 환경서 OSMU 고민할 때

지난해 투비소프트는 ‘비욘드 스크린(Beyond Screen)’을 차세대 화두로 지목했다. 비욘드 스크린이란 고정된 화면을 벗어난 인터랙션을 말한다. 즉 기존에는 모니터나 휴대기기의 화면을 통한 UI·UX를 사용했다면, 미래 환경은 음성인식, 제스처 인식, 아이트래킹, 뇌파인식, VR 등의 다양한 입·출력이 이뤄짐을 의미한다.

과거 한 소스를 다양한 디바이스와 웹의 스크린에서 작동하게 하는 UI·UX와 OSMU를 지향해온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OSMU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제스처나 음성으로 입력된 정보가 스크린이 아닌 장치로나 혼합된 형태로 출력되려 한다면 개발자는 다양한 기술 간 융합과 연결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는 화면 크기나 디바이스의 OSMU를 고민하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화면 바깥의 UI·UX와 OSMU다.


다양한 인터페이스 연동 연구…SW 기업 간 긴밀한 협업 필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돼야 한다. 음성인식과 관련한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등 이 분야에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해온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 동작인식 또한 영상처리나 감지에 대한 솔루션과의 연결이 필요하며 출력에 있어서도 하나, 혹은 혼합된 방식의 출력을 위해 센서, 스피커, 후각 장치 등 연동개발과 동작 개발이 필요하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 모든 입출력 기술이 제공될 수 있다면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비욘드 스크린 환경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비욘드 스크린은 UI·UX 영역을 넘어서 하나의 프로젝트로 향후 기술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돼 긴 호흡을 갖고 진행돼야 한다. 전 세계의 흐름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국가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IT 기술 선도 국가의 위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연구 과정이다.

물론 기업 간 긴밀한 협조와 기술 연동에 대한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빠르고 다양하게 변해가는 UI·UX 형태에 대한 발 빠른 연구와 협업의 과정들은 다가올 비욘드 스크린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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