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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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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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환경 변화 영향 없도록 제품 컨테이너화…서비스 중단 없이 신규 버전 반영 가능
▲ 2018 나무기술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서밋 행사장 전경

나무기술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나무기술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하고, 자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칵테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신 클라우드 산업 트렌드와 기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클라우드 산업의 최신 기술동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깊게 살펴볼 수 있는 전문화된 세션과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또한 델EMC, 시트릭스, 뉴타닉스, 구글 클라우드, LS글로벌, 맨텍, 삼양데이타시스템, 세중정보기술, 코오롱베니트 등 국내외 클라우드 및 솔루션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차세대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서밋은 대기업, 제조, 공공기관, 금융, 게임 등에 속한 약 300명의 IT 리더, 엔지니어,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이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 및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데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나무기술은 이번 서밋에서 자사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플랫폼 ‘칵테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칵테일’은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개발/배포/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관리,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운영을 위해 요구되는 자동화된 지속적인 통합/배포(CI/CD) 운영관리, 서비스 카탈로그, 부하에 따른 오토 스케일링, 동적 자원 관리 등을 쉽고 편리한 GUI를 통해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된 ‘칵테일’은 제품이 주변 시스템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제품 자체를 컨테이너화 했으며, 롤링 업데이트 기능으로 서비스 중단 없이 새로운 버전을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컴퓨팅 환경을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시켜 민첩성, 가용성, 탄력적 자원 운영,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업무프로세스의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이 가능하다. 데브옵스(DevOps) 환경으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어 비즈니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도 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IT 환경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제 선택에서 필수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살펴보고 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기술은 오는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8’에 부스로 참가, 소규모 사업장에 최적화된 칵테일 미니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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