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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5G 핵심 융합서비스 발굴 ‘맞손’

기사승인 2018.05.17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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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자율주행 표준화 특별반 ‘V2X SIG’ 신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51차 한·중·일 이동통신(CJK IMT) 표준협력회의 결과, 5G 기반 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초석으로 자율주행 표준화 특별반(V2X SIG)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이동통신 표준협력회의는 각 국의 민간 표준화단체(한국 TTA, 중국 CCSA, 일본 ARIB/TTC)간 이동통신 기술의 아태지역 및 글로벌 표준 대응을 위해 2002년에 구성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5G 국제표준에 공동 대응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TTA는 ‘V2X SIG’의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5G 표준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5G 특성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 발굴이 시급하다는 것에 대해 중국과 일본도 공감한 결과다.

   
▲ CJK IMT 표준협력 회의 조직도

한·중·일은 5G 자율주행 분야에 있어 사용 주파수 대역 및 기술방식 등 논의를 통해 삼국간 공동 입장을 정립한 후 그 영향력을 아태지역 표준화 단체 및 국제공식표준화 단체로까지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인프라인 5G를 활용해 한중일이 자율주행 표준화 협력을 필두로 스마트 공장, 의료 등 신규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 내는 촉진자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회의에는 각 국의 이동통신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TTA 5G 국제협력 특별 프로젝트그룹(SPG34) 의장인 삼성전자 최형진 수석을 수석대표로 TTA, ETRI, 한국퀄컴, 고려대에서 참석했다. 차기 회의는 우리나라가 유치해 2018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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