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퍼즐데이터(대표 김영일)는 가트너(Gartner)가 최근 공개한 ‘프로세스 마이닝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for Process Mining)’에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퍼즐데이터의 프로세스 마이닝 툴인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는 업무 시스템의 이벤트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프로세스를 도출하고,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하며 조선해양·공공·병원·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프로세스 분석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분석 기법 단위인 퍼즐(위젯)의 개별 분석 옵션과 다양한 필터를 통한 심화 분석 기능 ▲사용자가 분석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퍼즐 배치를 통해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분석 보고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기능 ▲웹 기반 멀티 사용자 지원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분산 처리로 대용량 데이터 빠른 속도 처리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아직 국내에는 프로세스 마이닝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뿐만 아니라 일부 국내 선도 기업에서는 발 빠르게 적용해 성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트너는 이번 가이드를 통해 “프로세스 마이닝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기본적인 요소로 자동화가 적용된 기업에 필수적으로 투자돼야 한다.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성능을 가시화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일 퍼즐데이터 대표는 “가트너가 최근 급부상하는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퍼즐데이터를 대표 기업으로 선정해준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