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IoT 보안, 통신·네트워크 경험 바탕으로 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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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IoT 보안, 통신·네트워크 경험 바탕으로 성장 이끌 것”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3.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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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 “소호부터 SMB·엔터프라이즈·공공·서비스 사업자 모두에 최적화된 보안 패브릭 제공”

5G는 보안업계에도 높은 성장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5G는 이전의 통신 기술과 개념 자체가 다르다. 다종다양한 기기가 자유롭게 인터넷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폭넓게 개방돼 있다. 그만큼 보안에도 취약하다. 더불어 IT 인프라 역시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안은 더욱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된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보안 시장은 5G, IoT, SDN 등 새로운 ICT 환경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앞으로 IT는 개방형, 표준형 기술을 따르게 되고 유연성과 민첩성을 더 강조하게 될 것이며, 보안 문제는 더욱 더 심각해 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다가올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지사장은 “통신, 제조, 금융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때 반드시 보안을 고려하게 된다.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지능적으로 대응하면서 대량의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보안 기술을 찾을 것이다. 포티넷은 모든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통신·보안 분야서 능력 인정 받아”

조원균 지사장은 1월 포티넷코리아에 합류했으며, 그 전에는 시스코·C&W(Cable & Wireless) 등에서 네트워크·통신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고, F5코리아를 6년간 맡아 이끌면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크·통신 분야에 정통한 인사로 꼽히지만, F5코리아에서도 보안 사업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지사장은 “포티넷은 시장 확대에 능한 기업이다. ‘보안 패브릭’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으며,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이 빠르고 영업과 마케팅 조직이 잘 갖춰져 있다. 제가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크·통신·보안 분야 경험을 결합하면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포티넷은 ‘없는 것이 없는’ 보안회사다.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부터 엔드포인트 보안, 웹·이메일 보안, 무선랜 인프라와 무선 보안, SIEM,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 보안에 있어 필요한 모든 기술과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소호부터 SMB,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사업자에 이르는 모든 규모의 고객을 지원하는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암호화폐 거래소, GDPR, 랜섬웨어 등 최신의 이슈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도 갖고 있다.더불어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해 써드파티와도 폭넓게 협력하고 있다.

조 지사장은 “포티넷은 모든 분야에서 리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수많은 제품이 전 세계에 설치돼 있다. 이것이 포티넷 경쟁력의 원천이 되며, 이를 패브릭 구조로 엮어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안 시장 리더의 역량 보여줄 것”

포티넷은 ‘네트워크를 인프라 보안으로(Network as a Infra Security)’ 한 ‘보안 패브릭’ 플랫폼에 자사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그리고 타사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연계해 모든 IT 환경에서 모든 위협을 차단한다.

조 지사장은 “촘촘하게 짜여진 직물처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보안을 촘촘하게 엮어서 빈틈 없이 고객의 비즈니스를 보호한다.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보안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장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토종 기업을 압도하는 점유율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포티넷코리아가 성장할 수 있었던 강점을 유지하면서 경쟁사 윈백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다. 5G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통신사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연이어 계획되고 있는 금융, 클라우드 전환을 촉진하고 있는 금융, 핫이슈로 부상한 블록체인·암호화폐 거래소·GDPR 등에서 보안 시장 리더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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