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중견기업 역량강화 연수 개최
상태바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중견기업 역량강화 연수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02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회장 윤동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KDB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제2회 중견기업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자금조달과 운용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 연수에는 한국콜마, 화신, 제일화성, 엘앤에프, 대웅 등 15개 중견기업의 재무·경영 담당 임직원 32명이 참가했다.

연수가 시작되는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국내외 경제현안 및 금융시장 동향(산업은행 미래전략개발부 신정근 팀장), 기업가치 평가 및 제고 방안(홍익대학교 김철중 교수), 구조화금융(산업은행 발행시장실 김기종 팀장)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일에는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미래에셋대우 박현주 이사), Equity Financing(미래에셋대우 김진태 부장), 채권 운용전략(한국투자증권 오종현 전무)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Venture Capital(서울대학교 이영민 교수), 환·금리 위험 관리 이론 및 사례(산업은행 금융공학실 윤병길 팀장)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금융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사례 중심의 실용 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주식 회사채 구조화금융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및 운용 사례를 연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강의에 이어 2회차인 이번 연수는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가 지난해 8월 KDB산업은행과 체결한 ‘월드클래스300 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의 하나로 마련됐다.

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연수는 중견기업을 위한 국내외 경제현안 및 금융시장 동향 파악과 주식 회사채 구조화금융 등 갑작스런 자금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재무관리전략 수립 능력 배양’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협회차원에서 회원사들의 수요와 국내외 경제 현황을 반영한 실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