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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호③] 경쟁 치열해지는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기사승인 2017.10.13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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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트·API 등 업무 환경 맞춘 암호화 방법 제공…공공·금융 시장 요구 유연하게 맞춰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면서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 5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개정을 거쳐 DB 시스템 뿐 아니라 모든 형태로 존재하는 데이터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없애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데이터 암호화 시장이 성장하게 됐다. 개인정보보호법 특수가 완료되고 있는 현재, 의료 분야 등 다른 분야로 암호화 특수를 이어가는 한편, 클라우드·IoT에 맞는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공하고자 한다. 데이터 암호화 시장을 분석한다.<편집자>

새로운 강자 등장하며 경쟁 활발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이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들이 대거 뛰어들었다. 대표적으로 PKI 기술을 개발해 온 기업들이 이미 확보하고 있는 암호화 역량을 집결시킨 암호화 솔루션을 출시하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컴시큐어는 DB 암호화 시장 초기부터 관련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올해 초 3.0 버전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수요가 늘자 ‘제큐어파일크립토(XecureFileCrypto)’를 하반기 출시하고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커널 방식의 불안정성을 해결한 에이전트 방식과 API 방식으로 공급된다.

홍승창 한컴시큐어 부사장은 “순수한 커널 방식으로 암호화를 진행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컴시큐어는 에이전트 방식으로 안정성을 높이면서 애플리케이션 수정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 또한 API 방식의 암호화를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이 방식의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PI 방식은 안정성이 높지만 일정한 구축기간이 필요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정도 일어난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API 방식은 대규모 도입 환경에서 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부 고객은 두 방식을 혼용하는 것을 원하기도 한다. 한컴시큐어는 고객 환경에 맞는 암호화 방식을 공급해 고객이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기관에 암호화, PKI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온 이니텍은 OS 레이어의 가상 드라이브를 이용한 OS 레벨 암호화와 에이전트, API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이니텍의 ‘세이프디비 포 파일(SafeDB for File)’은 비정형 데이터가 사용되는 업무 시스템 별로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드라이브, 디렉터리, 파일 단위 등으로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업무 특성에 따라 실시간 암호화, 배치, 업무 프로그램 연동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이 가능하다.

신영호 이니텍 팀장은 “암호화 시장은 개인정보 비식별화와 맞물려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데이터 형식에 상관없이 개인정보 데이터 처리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요구사항이 될 것”이라며 “이니텍은 정형 데이터는 물론 모든 종류의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를 고객 환경에 맞게 공급해 금융·공공 전반에서 고르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넵의 ‘디가드’도 공공·금융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이 제품은 DB암호화와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전송 파일 암호화 등으로 제공되며, 키관리 서버를 이중화해 보안을 더욱 강화한다.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에서의 키관리 이중화(자료: 아이넵)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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