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3D프린팅 현재와 미래’ 3D프린팅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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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3D프린팅 현재와 미래’ 3D프린팅 컨퍼런스 열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0.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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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D프린팅서비스協, 제 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주관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는 국회의원 박인숙, 정운천, 송희경이 공동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공동주관하는 제 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의료 3D프린팅 현재와 미래’를 오는 27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료기술 발달에 따라 각종 질병에 대한 대처 능력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고 있다. 3D 프린팅과 의료 기술의 융합은 개인 맞춤형 의료가 가능하게 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크다. 데이터를 활용을 통한 3D프린팅 기반 시뮬레이션 수술로 수술시간 단축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수술 시간과 회복시간을 줄이고, 사전 연습을 통해 수술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기술 발전에 따라 환자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춘 의료 기기, 인공 장기 등을 제작할 수 있다. 3D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의 신속한 사용을 위해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도 개정 고시했다. 

이번 제 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는 2회와 다른 주제로 개최된다. <구강 악안면외과 분야의 3D 프린터 적용사례> 이의룡 중앙대학교병원 악안면외과 교수, <병원에서의 3D프린팅 서비스 경험과 전망> 이정찬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교수, <3D 프린터를 활용한 대동맥 박리술> 강준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 <3D프린팅 사례 및 의료용 3D프리팅 산업화>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등 전문의 두 명과 3D프린팅 의료융합전문가 두 명이 의료현장에서 실제 사용된 선도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 로비 전시장에서는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티모스, CEP테크, 세중정보기술, TPC메카트로닉스, 3D쿠키, 국산 금속프린터 제조사인 큐브테크 등 국내외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20여개 기업들의 제품과 3D프린팅 관련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는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를 통해 의료 3D프린팅 컨퍼런스를 정례화해 3D프린팅 기술의 의료산업으로의 확대는 물론 3D프린팅 실용화 사례를 널리 알려 3D프린팅 관련 산업의 기술 선도와 생태계 확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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